검찰, 청소년 마약사범 맞춤 치료프로그램…인천 도입
청소년 마약 투약사범을 위한 맞춤형 치료프로그램이 인천에 처음 도입됩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인천보호관찰소, 인천참사랑병원과 청소년 마약류 치료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검찰은 판별검사 후 치료가 적합한 청소년 마약사범에게 치료조건부 기소유예나 보호관찰소 선도조건부 기소유예를 통해 치료 기회를 줄 계획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급증하는 청소년 마약류 투약 범죄에 엄정 대처하면서도 적극적인 치료로 재범을 막을 필요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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