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국방시설본부와 옥동 군부대 이전 합의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각서에 따라 남구 옥동에 있는 군사시설은 2027년 상반기까지 울주군 청량읍 일원으로 이전되고 빈 땅에는 2029년까지 기반시설과 공동주택 시설이 만들어집니다.
울산시는 지난 2021년 4월 옥동 군부대 이전부지를 울산시가 조성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국방부는 그 금액만큼의 옥동 군부대 땅을 울산시에 넘겨주는 '기부 대 양여' 사업으로 군부대 이전을 추진하기로 국방부와 합의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앞으로 대체부지 조성을 통한 군부대 이전과 기존 옥동 부지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오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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