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시민의 숲 반려견 놀이터 개장…목줄 없이 뛰어논다
[앵커]
서울 서초구 매헌시민의 숲에 반려견 놀이터가 만들어졌습니다.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하겠습니다.
모세원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매헌시민의 숲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가 만들어졌는데요.
개장 첫날인 오늘, 반려견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매헌시민의 숲 반려견 놀이터는 총 843㎡ 규모로 공원과 어우러진 친자연적인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입지 선정은 반려견 소음 문제를 최소화하고 공원 내 비반려인과의 동선을 고려해서 이뤄졌습니다.
이곳에선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고요.
중소형과 대형견 칸이 따로 나눠져 있어서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 등록을 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고, 반드시 보호자가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 동반 입장을 해야 합니다.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한 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목줄이나 배변 처리 등 반려견 예절과 준수 사항을 계도하게 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합니다.
오늘은 놀이터 개장 축제가 열리는데요.
반려견 상식 골든벨, 발 도장 찍기, 수의사와의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놀이 공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매헌시민의 숲에서 연합뉴스TV 모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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