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중국과 당당한 외교…북 미사일 비용 10개월치 식량"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상호존중을 기본으로 중국과 당당한 외교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실장은 오늘(9일)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 외교안보통일 분야 학술회의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의 신장된 국력에 걸맞게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당당한 외교로 건강한 한중관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한중관계 악화 책임을 한국측에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한 뒤 나왔습니다.
조 실장은 또 북한이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한 번에 쏟아부은 비용이 북한 전체 주민의 10개월치 식량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
[email protected])
#한중관계 #국가안보전략 #국가안보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