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 주재 NSC상임위 개최…북한 미사일 대응 논의

연합뉴스TV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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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장 주재 NSC상임위 개최…북한 미사일 대응 논의

[앵커]

대통령실은 조금 전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대통령실은 국가안보실이 조금 전인 오전 11시 반부터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공지했습니다.

북한이 오늘 오전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따라 즉각 대응에 나선 건데요.

북한의 연이은 도발을 규탄하고,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현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 일정을 진행 중인데요.

정상회담을 마친 뒤에 NSC에 참석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윤 대통령은 이달 초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우리 영해 인근에 떨어지자 긴급 NSC를 주재한 바 있습니다.

또 지난 3일 북한이 ICBM을 발사했을 때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긴급 NSC 상임위 회의장을 찾아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미일 안보협력도 확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동남아 순방과 이어진 외국 정상들과의 회담에서 북한이 전례 없는 도발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조를 촉구한 바 있는데요.

북한이 계속해서 도발 수위를 높여가는 데 대해 대통령실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mail protected])

#윤석열 #긴급_NSC상임위 #김성한_국가안보실장 #북한_탄도미사일 #IC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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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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