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성공, '우주강국의 꿈'에 성큼 다가섰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쏘아 올린 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궤도에 안착해 지상과 정상 신호를 주고받는 데 성공했습니다.
누리호 개발 총책임자인 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누리호가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누리호 개발을 총지휘한 분으로서 소감을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누리호의 세 번째 비행은 기다림의 연속이었습니다.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을 졸였을 것 같은데요. 뭐가 가장 걱정되셨는지요?
누리호의 성공 뒤에는 항우연 연구진들의 피, 땀, 눈물이 서린 노력이 있었을 텐데요. 함께 한 항우연 연구진과 직원들에게 뭐라고 말해주고 싶습니까?
이번 발사 과정에서 최대 고비는 예정된 24일, 발사 2시간여를 앞두고 통신 문제로 중단됐던 것 아니었나 싶은데요. 그때 상황이 어땠습니까?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단장님 얼굴만 바라보면 잘 되고 있는지, 안 되고 있는지 안다고 하던데요?
이번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의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린 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영상레이다(SAR) 안테나를 펼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어떤 의미입니까?
이런 가운데 2기는 아직 소식이 없다고요?
단장님은 지난 1~2차에 이어 3차 발사까지 이끄셨죠. 2차 때와 3차 때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누리호 제작에는 3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항우연과 협력해 엔진과 발사대 제작, 체계 조립 등을 수행했습니다. 앞으로 이 기업들과의 업무 협력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누리호는 2027년까지 세 번 더 날아오를 예정입니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도 나선다고 하는데요. 이유가 무엇인지,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떤가요?
미국의 '스페이스X'와 같은 자체적인 우주발사체를 우리도 언젠가 볼 날이 있을까요. 발사 비용 절감이 가장 큰 과제일 텐데요?
누리호의 국산화율은 95%에 이른다고 합니다. 설계부터 제작 발사까지도 모든 과정이 국내 기술이라는 점이 무엇보다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요?
누리호 성공을 계기로 우주 수송 능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재 우리 항공기술은 어디까지 왔다고 볼 수 있을지,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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