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앵커]

[앵커]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우주강국 위한 담대한 여정 계속"

연합뉴스TV 2022-06-21

Views 4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우주강국 위한 담대한 여정 계속"

[앵커]

누리호 발사 성공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지난주 센서 이상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모든 비행 과정을 순조롭게 마치고 우주로 향했습니다.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혜 기자.

[기자]

네 나로우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 손으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차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누리호는 오늘 오후 4시 힘차게 하늘로 날아올랐는데요.

이후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마지막 성능검증위성과 모형위성 분리까지 목표한 시간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1.5톤의 성능검증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발사체 개발이라는 목적을 달성한 순간입니다.

누리호가 발사된 지 42분 이후에는 남극 세종기지와 누리호 위성의 교신도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위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교신이 계속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는 항우연 대전 지상국의 안테나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누리호 성공을 공식 확인했는데요.

대한민국 과학기술사뿐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의 기념비적인 순간에 섰다며, 우주 강국을 한 담대한 여정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이번이 마지막 발사는 아닌 것으로 아는데 향후 어떤 계획이 남아 있나요?

[기자]

맞습니다.

누리호 2차 발사를 끝으로 모든 게 종료되는 건 아닙니다.

당장 내년 초에 누리호 3차 발사가 예정되어 있고요.

이런 식으로 2027년까지 모두 4차례 발사를 통해 누리호를 고도화하는 작업이 남아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고요.

이후엔 차세대발사체 사업을 통해 발사체 성능을 더욱 높여나가면서 우주강국으로 향하겠다는 큰 목표도 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로우주센터에서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한국형발사체 #우주강국 #나로우주센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