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중저신용자 대출 축소…인터넷은행은 30% 넘어
대형 은행들이 갈수록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을 축소하는 반면, 인터넷 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계속 늘어 30%선을 넘어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개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작년 말 8조5,800억원으로 2년 반 만에 259% 급증하며 전체 가계신용대출 중 비중이 17.4%에서 30.4%로 커졌습니다.
같은 기간, 4개 시중은행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24조8,600억원에서 16조5,500억원으로 줄며 전체 신용대출 중 비중도 25.2%에서 16.9%로 급락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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