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부실 심화…은행 대출 연체액 2배↑
부동산 경기 부진과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부동산·건설 관련 대출 부실 문제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건설업종 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23조2,38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보다 14%, 재작년보다는 46% 증가한 액수입니다.
연체액은 1,051억 원으로, 지난해 말의 2배가 넘는 규모로 불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연체율도 크게 뛰어, 지난해 말 0.26%에서 지난달엔 0.45%로 늘어났습니다.
박지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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