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 연체율 작년보다 하락…상환 유예 영향
심각한 코로나 불황에도 은행들의 대출 중 한 달 이상 원리금이 연체된 비율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은행 대출 연체율은 0.3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9월보다 0.04%포인트 높지만 지난해 10월보다는 0.12%포인트 낮은 겁니다.
기업 대출 연체율이 0.42%로, 1년 전보다 0.18%포인트 낮아졌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0.23%로, 역시 0.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정부의 적극적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정책에 따른 효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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