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류호정 정의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잘 찍으려면 먼저 초점 잘 맞춰야 됩니다. 포커스. 그다음에 앵글입니다. 앵글은 구도, 각도 이런 뜻이죠. 저희가 올바른 구도로 사람 그리고 현안, 이슈에 대해서 들여다보고 그리고 다양한 각도로 보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라이브 앵글, 저희가 첫 손님으로 초대한 정치인은 국회에서 여러 논쟁들도 있었고 화제도 일으켰던 정의당의 비례대표 1번입니다. 류호정 의원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류호정]
안녕하세요, 류호정입니다. 영광입니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류호정]
첫 초대라니 영광입니다.


저희도 영광입니다. 벌써 정치권 입문한 지가 3년이 넘으신 거죠?

[류호정]
그렇죠. 벌써 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3년 해보니까 어떠신가요?

[류호정]
보통 회사 생활도 3년이라고 하면 이런저런 실무에도 조금 익숙해지는 기간이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임기가 정해져 있어서 1년밖에 안 남은 상황인데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고 또 한편으로는 남은 1년을 어떻게 책임을 다해야 할까. 법안 발의한 건 많은데 아직 많이 통과시키지는 못해서 어떻게 발의한 법안들에 대해서 책임질 수 있을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제일 아쉬움이 남는 이건 꼭 통과시켜야 되는데 하는 법안은 어떤 건가요?

[류호정]
굉장히 많은 분들이 아시고 있는 법안인데요. 타투업법, 그때 굉장히 시끄러웠잖아요.


드레스 입고 나오셨던 그거죠?

[류호정]
그래서 다들 통과되신 줄 알고 계신데 아직도 통과 안 됐습니다. 그건 꼭 좀 통과를 시키고 싶습니다.


국회의원 더 하면 되지 않습니까?

[류호정]
제가 열심히 하면 또 기회를 주시지 않을까요?


이따 한 번 자세히 여쭤보겠습니다. 최근에 이슈가 된 것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 제목이. 7월에 개봉한다고 하는데 이 영화에 대해서 그만들 하시고 먼저 인간이 돼라, 이렇게 말씀하셨더라고요. 어떤 뜻인가요?

[류호정]
추모도 좋고 예술도 좋지만 지금 이 영화의 내용이 2차 가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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