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올해 수능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긴장과 불안 속에 있을 수험생들에게 실전처럼 공부하라고 조언합니다.
수능 한 달 준비법,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부는 실전처럼, 수능형 인간이 돼라
앞으로 수능시험까지는 실전연습에 돌입할 때입니다.
실제 수능을 보는 것처럼 시험시간에 맞춰 각 영역을 풀어보고, OMR 카드를 작성하며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게 도움됩니다.
[김병진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 : 예를 들어 수학 7번 문제를 풀다가 막혔을 때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준비해 둘 필요가 있어요. 그래야만 그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
양보단 질, 약점을 공략하라
이젠 새로운 내용을 입력하기보단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무조건 많이 풀기보다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출제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모의평가에서 틀리거나 헷갈린 문제는 개념부터 풀이방법까지 다시 꼼꼼하게 훑어 보완해야 합니다.
EBS 교재 안에 수능 유형 있다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에 나온 EBS 수능 문제는 수능 유형을 가늠하는 좋은 이정표입니다.
국어와 영어 영역은 EBS 교재의 문제 자체를 공부하기보다 지문과 제재를 분석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수학영역은 중하위권은 기본 개념을 다져 실수를 줄이고 상위권은 변별력이 높은 문제를 파고들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막바지 건강관리도 중요합니다.
잠들기 전 폭식은 자제하고 하루 5시간 이상 잠을 자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또 마무리를 잘하도록 주변 사람들도 적절한 격려로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덜어줘야 합니다.
YTN 최아영[
[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1700264111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