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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폭락 사태 질타에…"CFD 계좌 전수조사"

연합뉴스TV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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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폭락 사태 질타에…"CFD 계좌 전수조사"
[뉴스리뷰]

[앵커]

오늘(11일) 국회에서는 주가 폭락 사태 원인으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 CFD를 놓고 금융당국의 감독이 부실한 게 아니냐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정부는 재발 방지책의 하나로 관련 계좌 전수 조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차액결제거래, CFD는 주식 보유 없이 가격 변동분에 대해서만 차액을 결제하는 것으로, 증거금의 2.5배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실제 자금보다 훨씬 많은 주식을 거래하니 주가가 오르면 이익이 매우 커지지만 반대로 하락하면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것.

금융당국이 이런 위험성을 방치했다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CFD 계좌 개설하려면 개인의 경우 전문투자자 등록을 해야되죠? 2019년에 금융위에서 개인 전문투자자 요건을 대폭 완화했는데…"

"자격 요건을 완화할 때는 모험 자본 활성화를 내세웠습니다만 그 목적과는 전혀 무관하게 작동하지 않았나 싶어요."

금융위는 허점이 드러난 CFD 제도 보완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며, 우선 관련 계좌 전수 조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유사한 패턴의 거래가 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3,400개 모든 CFD 계좌에 대해 기획 테마 조사하겠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장기간의 주식 이상 거래도 포착할 수 있게 감시시스템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당국으로부터 CFD 계좌 전수를 제공을 받아서 매매패턴을 분석을 할 계획으로 있고요. 이런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이전 감독당국 수장들과 달리, 해외 투자설명회에 참가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공개 질타도 있었는데…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감원장이 해외IR 참석을 이유로 전체회의 나오지 않은 것은 굉장히 유감스럽다…"

여당 의원들은 외유성이 아닌 금융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이 원장을 감쌌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mail protected])

#CFD #금융위 #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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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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