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태영호, 최고위원 자진사퇴...'거액 코인' 김남국 "조사 요청" / YTN

YTN news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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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각종 설화로 논란에 휩싸인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수위를 오늘 결정하는 가운데, 태영호 의원이 최고위원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거액의 코인을 보유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당에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진상조사단을 꾸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오늘 오후 열리는데, 잠시 뒤 태영호 최고위원이 기자회견을 연다고요?

[기자]
네,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은 오전 열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조금 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오늘 오후 6시부터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수위를 논의하는 가운데, 이에 앞서 태 최고위원이 최고위원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재원 최고위원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표를 얻기 위한 것"이라거나 "전광훈 목사가 우파를 천하 통일했다" 같은 발언으로,

태영호 최고위원은 제주 4·3 사건이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됐다는 발언, 대통령실 당무 개입 논란을 부른 '공천 녹취 유출' 건 등으로 징계 대상에 올랐습니다.

윤리위는 그제 5시간 가까이 두 최고위원의 징계 사안을 논의했지만, 사실관계를 더 확인할 부분이 있다는 이유로 결론을 내지 않았는데요.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당시 어떤 정치적 해법이 등장한다면 징계 수위는 예상과 같을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두 최고위원의 거취 표명을 압박했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기자들을 만나 윤리위원회에 물어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는데요.

잠시 뒤 태 최고위원 기자회견과 오늘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이는 윤리위 결과가 주목됩니다.


그러면 민주당 이슈로 넘어가겠습니다.

거액의 코인 투자 의혹이 불거진 김남국 의원이 오늘 아침 입장문을 냈죠?

[기자]
네, 어제 '위믹스 코인' 투자 규모가 알려진 것보다 더 큰, 최대 '100억 원대'라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오늘 아침 SNS에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김 의원은 현재 당에 소명하는 과정을 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일체의 불법과 위법이 전혀 없었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그럼에도 터무니없는 왜곡·의혹 보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보다 철저하고 강한 검증... (중략)

YTN 손효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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