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주택 통신단자함 등에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숨겨둬서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달 말 마약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 등으로 31살 A 씨 등 5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기고, 24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채팅앱을 이용해 중국에 있는 공급책으로부터 필로폰 400g을 공급받고, 두 달여 동안 주택가 통신단자함이나 계단 철제난간 등에 숨겨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만 명이 투약분에 해당하는 필로폰 284.5g을 압수하고, 공급책 등을 검거하기 위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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