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경북 안동지역 야산을 돌며 100억 원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53살 A 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상습적으로 도박에 가담한 주부 45살 B 씨 등 5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안동지역 야산 6곳을 돌며 천막을 치고, 심야에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하루 평균 2억 원 이상의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였고, 도박 가담자 가운데 주부가 40명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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