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갤러리'서 만난 10대들 극단선택 시도…SNS 중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우울증갤러리'에서 만난 10대 두 명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경찰에 제지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17세 소녀 1명과 15세 소녀 1명이 그제(5일) 새벽 3시 55분쯤 한남대교 북단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며 그 과정을 SNS로 중계했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설득 끝에 보호자에게 인계됐습니다.
지난달에도 '우울증갤러리'에서 활동하던 한 10대 학생이 건물 옥상에서 극단선택을 하며 SNS로 중계를 하고 이를 수십 명이 시청해 논란이 됐습니다.
방현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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