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임경빈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YTN 뉴스 라이더 정치권 이슈,임경빈 시사 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 정국 짚어보기 전에 먼저 키워드부터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여주시죠. 순방평가 극과 극. 윤 대통령, 5박 7일 동안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어제 귀국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워싱턴 선언을 최대 성과로 꼽고 있는데 여기서 평론가님은 이번 방미 성과, 점수로 준다면 몇 점을 줄 수 있을지 이거 참 궁금한데요.
[임경빈]
학교 다닐 때 수우미양가로 평가를 하고는 했는데 이번 정상회담 같은 경우는 높은 점수를 주기는 조금 어렵겠습니다마는 그래도 한 70점 정도. 수우미양가로 치면 미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니까 왜냐하면 워낙 가기 전에 성과에 대해서 너무 기대치를 높여 놓은 측면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가면 핵 공유를 해 온다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국민적 기대치를 높인 것에 비하면 실제 성과는 조금 모자랐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상회담이라는 건 결국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측면이 중요하기 때문에 나중에 바이든 대통령하고 스킨십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하고 노래도 하고 이런 장면들을 통해서 그만큼 한미동맹이 강고한 동맹이다라는 것을 어느 정도는 보여줬기 때문에 두 가지를 합쳐봤을 때는 중간 정도, 70점 정도는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친밀감을 높인 그런 부분에 대해서 높이 평가를 해 주셨는데 그러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기대치는 높였는데 그거보다 좀 못 미친 것 같다는 것은 어떤 부분을 지적하고 싶으세요?
[임경빈]
두 가지측면일 것 같아요.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핵 공북한의 핵에 대해서 억지력을 우리가 어떻게 미국하고 만들어낼 것이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강도 높은 조치를 해 올 수 있다고 주장을 했었는데 그거에 미치지 못하는 핵 협의그룹 정도를 가져온 것. 그게 국민적 기대에 미치지 못 했다는 게 한 가지 있고요. 또 하나는 국민들은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경제 분야에 대한 문제, 특히 인플레이션 방지법이라든지 반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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