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28일 뉴스투나잇1부
■ "'자유의 나침반' 역할"…내일 하버드대 연설
윤석열 대통령은 미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미국과 함께하는 '자유의 나침반'이 되겠다며 한미동맹의 가치와 민주주의 위기에 대한 대응 등을 강조했습니다. 보스턴으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내일 하버드대에서 '자유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연설합니다.
■ 미 "워싱턴 선언, 사실상 핵공유는 아냐"
한미정상회담 핵심 결과물로 꼽히는 '워싱턴 선언'을 놓고 대통령실이 '사실상 핵공유''라고 설명한 데 대해 미국 정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답하며 온도차가 감지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사실상 핵공유'는 일종의 수사적인 표현이라며 입장 차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 검찰·금융당국 'SG발 폭락사태' 합동수사
검찰과 금융당국이 주식시장에서 하한가 종목이 무더기로 나온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들여다보는 합동수사팀을 꾸립니다. 투자자들은 집단소송을 준비 중으로, 현재까지 공동대응을 준비하는 이들이 주장하는 피해금액은 1천만원을 웃돕니다.
■ 일, 한국 '화이트리스트' 재지정 절차 개시
일본 경제산업성이 한국을 수출 심사 우대국, '화이트리스트'로 재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지정으로 2019년부터 계속된 한국 대상 수출규제는 모두 풀리게 됩니다.
■ 통학로 덮친 1.5톤 어망실…10살 여아 숨져
오늘 부산에서 등굣길에 10살 여자 어린이가 비탈길을 타고 굴러온 1.5톤짜리 어망실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다른 초등학생 2명과 30대 여성 1명 등 3명도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어망실 하역작업을 하던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조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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