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 줄었던 음주·흡연 증가…당뇨 관리는 개선
코로나19 유행 기간 줄었던 음주와 흡연율이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신 비율은 57.7%로, 재작년보다 4.0%P 올랐습니다.
2009년부터 감소해오던 흡연율도 재작년보다 0.2%P 늘어 19.3%가 됐습니다.
반면 당뇨병 치료율은 91.8%로 재작년보다 0.6%P 늘었고, 고혈압을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30세 이상은 93.6%로 0.3%P 증가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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