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키워드, 민주당 얘기부터 가보겠습니다. 윤관석, 이성만 민주당 의원입니다. 어제 두 의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있었고요. 정치검찰과 싸우겠다, 이렇게 반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관석, 이성만 두 의원. 받고 있는 혐의의 공통점이 어떤 건가요?
[김병민]
정치자금법 위반, 정당법 위반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둘 다 송영길 전 대표와 가까웠던 인사로 볼 수 있는데 많이 알려지고 있는 것처럼 2021년 전당대회에 송영길 전 대표가 뽑히던 전당대회 당시에 핵심 측근으로 활동했던 인사이고요. 이른바 이정근 전 부총랑이 구속돼서 지금 재판 결과 유죄가 선고된 바가 있는데 여기서 파생되는 녹취록 때문에 이 당시 있었던 돈봉투가 전달됐던 내용들이 이곳저곳에서 드러나는 정황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당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검찰의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처럼 보이고 이게 단순히 두 사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역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녹취 파일들이 지금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의 현재 상황이 매우 어려운 현재에 놓여져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두 의원이 모두 인천이 지역구라고 하고 송영길 의원도 인천이 지역구였고. 송영길 캠프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분들이 맞습니까?
[한민수]
그때는 제가 당에 들어오기 전이기 때문에 정확히 세 분이 어떤 관계인지는 몰라도 일단은 같은 인천 지역 의원들이었고 아주 가까운 사이로 듣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윤관석 의원 같은 경우는 전당대회 이후에 사무총장이라는 핵심 보직을 했기 때문에 세 분이 가까운 건 맞는 것 같고요. 일단 검찰이 어제 두 의원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했었고 이런 혐의들이 계속 언론을 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나오고 있는데 두 분 의원은 혐의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관석 의원도 그렇고 이성만 의원도 그... (중략)
YTN 최윤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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