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연락채널 엿새째 '불통'…북한, 여전히 무응답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 정기 통화가 엿새째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오늘(12일)도 남북연락사무소와 동·서해 지구 군 통신선을 통한 우리측 통화 시도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지난 7일부터 우리측 정기 통화 요청에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정부는 북한의 일방적 차단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어제 성명을 통해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비판했지만, 북한은 여전히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성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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