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담화에도 남북통신선 여전히 무응답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주말 담화에서 남북정상회담 논의를 언급한 이후 첫 업무일인 오늘(27일) 북측은 우리 측 정기통화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는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시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고, 군 관계자도 오전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정기통화에 북측은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남북 통신연락선은 지난 7월 말 전격 복원됐지만,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한 북한은 지난달 10일 이후 우리 측 통화 요청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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