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후 2시 50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에서 난 산불이 해가 질 때까지 잡히지 않자 산림 당국이 헬기를 모두 철수하고 인력 500여 명을 투입해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오늘(16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산불 영향 구역은 80ha, 축구장 117개에 이르고 진화율은 39%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당국은 바람을 타고 산불이 확산하자 오후 4시 1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내렸고, 헬기 24대와 인력 천명 정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불로 최초 신고자인 4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때 주민 200여 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지만, 불이 잦아들면서 30여 명 정도를 남기고 모두 귀가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산불이 타고 남은 재를 산 주변에 버리다가 시작된 거로 보고 불을 끈 뒤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근우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316233612006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