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어 등교 수업이 늘어나면서 학교 폭력도 증가하는 만큼 이에 대응해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신태섭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 부소장은 교육부 주최 '학폭 대응 패러다임 변화 방향' 세미나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0년 원격 수업이 확대돼 사이버 폭력은 늘고, 학폭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1학기 등교 수업이 점차 재개되면서 학폭도 늘기 시작했고 지난해에도 계속 증가했는데 신체 폭력 비율도 2020년 7.9%에서 2021년 12.4%로 확대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초등학생의 피해 응답률이 중학생의 4배, 고등학생의 12배로 나오는 등 피해 연령도 어려진 것으로 파악돼 "학폭 피해 학생을 적극 보호하고 가해 학생에 대해 실효성 있는 조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학폭 사안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가운데, 학교 현장의 교육적 해결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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