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산불 95% 진화…화선 0.4㎞로 줄어

연합뉴스TV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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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산불 95% 진화…화선 0.4㎞로 줄어


어제 낮에 발생한 경남 합천 산불이 18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이 밤샘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조금 전인 오전 8시쯤 95%까지 진화됐습니다.

산림청 정철호 대변인 연결해, 현재 상황 등 관련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대변인님 나와 계십니까?

어제 오후 2시쯤 산불이 발생했으니까 18시간 넘게 밤새 진화 작업이 이뤄졌죠? 지금도 이어지고 있고요. 다행히 현재 진화율이 95%라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밤사이 약한 비가 내려서 진화에 그나마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그럼에도 합천 지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여전히 발효 중이거든요. 이런 경우 재발화 위험도 있지 않습니까?

현재 조사 중이시겠습니다만,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이 어느 정도 되는지, 그리고 이번 산불의 원인으로 추정된 것이 있는지도 설명해주시죠?

이번 산불로 어제, 산불 대응 3단계가 올해 처음 발령됐습니다. 통상 대응 3단계면 어떤 때에 내려지게 되는 것이고, 어떤 대응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죠?

어제 불길이 삽시간에 번진 게 강풍 때문이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불이 난 지역의 지형적인 특성도 진화 작업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더 화재에 취약한 수종이 있나요?

다행히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만, 인근 주민 2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현재 상황이면 주민들도 다시 귀가할 수 있는 건가요?

다음 달 말까지가 '산불특별대책기간'이고, 산불 경보 단계도 '경계' 수준이죠? 합천 뿐만 아니라 어제도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산불 예방하기 위해 어떤 부분 특별히 조심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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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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