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모델 엽기적 살인 사건…전 시댁 식구들 기소
홍콩의 20대 여성 모델 겸 인플루언서가 살해돼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엽기적인 사건과 관련해 전 시댁 식구 3명이 기소됐습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인플루언서 애비 초이의 살해와 수사 방해 등의 혐의로 초이의 전 시아버지와 시어머니, 전 남편의 형을 각각 기소했습니다.
전날 쾌속정을 타고 홍콩을 빠져나가려다 붙잡힌 전 남편 퀑씨에 대해선 아직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아온 모델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초이는 지난 21일 한 주택에서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정호윤 기자 (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