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급식에 모기기피제' 전직 유치원 교사 징역 4년 外
▶ '급식에 모기기피제' 전직 유치원 교사 징역 4년
서울남부지법은 유치원 급식에 이물질을 넣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교사에게 어제(16일) 징역 4년과 10년간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했습니다.
특수반 교사로 일하던 A씨는 2020년 11월 서울 금천구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 급식통과 동료 교사 커피잔 등에 세제 가루나 모기기피제 등 이물질을 넣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재판부는 보호 의무가 있는 아동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받아온 A씨는 법정구속 됐습니다.
▶ 구글 '바드' 이어…MS 검색엔진 '빙'도 틀렸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장착한 구글의 새 검색 엔진 '바드'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MS의 검색 엔진 '빙'도 오답을 제시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C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MS는 지난 7일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장착한 검색 엔진 '빙'의 출시를 발표하고 기능을 시연했습니다.
당시 한 MS 임원이 빙에 청바지 업체 갭의 작년 3분기 실적 요약 그리고 갭과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의 실적 비교를 요청했는데, 빙은 사실과 다른 답을 내놨습니다.
당시에는 오답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엔지니어가 뒤늦게 발견하면서 알려졌습니다.
▶ '할리우드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 치매 진단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의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67)가 치매 판정을 받았습니다.
윌리스 가족은 현지시간 16일 성명을 내고 그가 전두측두엽 치매를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 손상으로 발생하며 판단력 장애를 불러 일으키는 병입니다.
윌리스는 지난해 3월 실어증 진단을 받고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은퇴했고, 1년 만에 병이 악화하면서 치매 환자가 됐습니다.
윌리스 가족은 "불행하게도,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그가 직면한 병의 한 증상일 뿐"이라며 "고통스럽지만, 마침내 명확한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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