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스쿨미투' 용화여고 전직 교사 징역 1년 6개월 법정구속


큐브 속 사건입니다. 이번 큐브 'WHERE' 어디? 입니다.

이른바 '스쿨 미투'의 도화선이 된 서울 용화여고 성추행 의혹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전직 교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이 시작되고 약 8개월, 피해자들이 세상 밖으로 용기를 낸 지 약 3년 만입니다.

김성수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스쿨미투'의 도화선이 된 서울 노원구 용화여고 성추행 의혹 사건입니다. 기소된 전직 교사는 법정구속 됐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인지와 재판의 쟁점부터 짚어주시죠.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었죠. 오늘 내려진 법원 선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그런데 A씨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 건 지난해 6월인데요. 사건은 거의 10년 전인 지난 2011년부터 발생했는데, 본격 재판이 늦어진 배경은 뭔가요?

피해자가 여러 명인데도, 그동안 전직 교사 A씨는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하지 않았습니까? 신체 접촉이 있었을 수는 있지만, 의도한 행위는 아니라고 주장했어요,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구체적인 배경은 뭐라고 봐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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