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급식에 이물질 넣은 교사 구속 송치
유치원 아이들 급식에 이물질을 넣은 교사가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원생 급식과 동료 교사의 커피잔 등에 이물질을 넣은 혐의로 유치원 특수반 교사 40대 박 모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천구의 한 국공립 유치원에서 근무한 박씨는 지난해 11월 원생 급식통과 동료 교사의 커피잔 등에 정체불명의 액체를 넣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가 갖고 있던 약병에서는 모기 기피제와 계면활성제 등의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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