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홈페이지, 일부 항공편의 비정상 운항이 예상된다는 안내문이 게시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설 연휴 마지막 날 제주-김포 노선 등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80여 편을 모두 결항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5일까지 제주에 많은 곳은 70cm 이상 눈이 쌓이고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이라, 항공기 이착륙이 어려워진 건데, 다른 항공사들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을 비롯한 저비용 항공사들도 제주 출·도착 항공편 승객들에게 결항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측은 연휴 마지막 날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4백여 편이 모두 결항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제주뿐만 아니라, 광주와 여수 공항에서도 일부 항공편이 뜨거나 내리지 못할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연휴를 맞아 제주 등 남부 지방을 찾았다 일상으로 복귀하려던 여행객들이 무더기로 발이 묶이는 상황이 우려됩니다.
제주도는 공항 체류객들을 위해 담요와 생수 등 비축 물품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기상청과 공항공사 측은 날씨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항공기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혜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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