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이재명 대표 만난 적도 통화한 적도 없다"
내일(17일) 국내 송환을 앞둔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난 적이 없다며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사실상 부인했습니다.
태국 방콕 외국인보호소에 머물고 있는 김 전 회장은 K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만날 만한 계기도, 이유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때문에 내 인생이 이렇게 초토화됐다"며 전화 통화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대북 송금 의혹에 대해선 "당시 단둥 심양에 한국 기업들이 많이 나가 있었다", "비즈니스를 하려고 개인 돈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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