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문 전대통령에 "민주주의 후퇴 장본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현 정부 정책을 놓고 '민주주의 후퇴'로 공감대를 나타낸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문 전 대통령을 향해 "훈장질하는 전직 대통령에게서 품격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동시에 이 대표를 향해서는 "사법 정의의 칼날을 피해 보려는 절박함이 안쓰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장본인들이 민주주의를 운운하는 것은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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