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가장 먼저 맞이한 울릉군...남북 긴장 고조 속 해맞이 / YTN

YTN news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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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최지호 울릉군 도동3리 이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바로 가장 동쪽이죠. 독도와 울릉도입니다. 최근에 북한의 잇따른 도발이 있었고 또 기상도 나빠져서 독도에는 지금 경비대만 최소한으로 남아있다고 해요. 새해 첫 일출은 이렇게 독도 경비대원들, 그리고 울릉도에 있는 주민들이 가장 먼저 맞이했습니다. 이렇게 독도 경비대원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내면서 울릉도 주민 연결해 새해 풍경 들어보겠습니다. 도동3리 최지호 이장님 연결합니다.

이장님 나와 계시죠?

[최지호]
안녕하십니까?


이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지호]
감사합니다.


기상이 좋지 않으면 해 뜨는 걸 보는 게 어렵기도 한데. 어제는 다행히도 날씨가 좋아서 해 보기가 수월했다고 해요. 이장님, 일출 보셨습니까?

[최지호]
일출은 구름에 가려서 해는 못 봤습니다. 구름 속에서 올라오는 계묘년 기운은 봤습니다마는 해는 보지 못했습니다.


어제는 해맞이 행사가 열렸잖아요. 코로나19로 3년 동안 멈췄다가 3년 만에 해맞이 행사가 열렸는데. 관광객들 많이 오셨습니까? 어땠습니까?

[최지호]
어제 참석한 인원은 약 10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걸로 지금 추산이 되고 있는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참석해서 훈훈한 해맞이 행사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울릉군수님, 울릉군의회 의장님 그다음에 남진복 도의원님의 신년 메시지를 시작으로 또 성악가의 희망의 나라로라는 성악을 불러주셔서 절정에 달했고 울릉문화원에 준비한 떡을 참석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나눠주는 훈훈한 그런 해맞이 행사가 된 것 같습니다.


주민들도 관광객들이 참 반가웠을 것 같아요. 1000여 명 정도 오셨다고 했는데 예전의 행사 때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관광객들 오신 게.

[최지호]
예년에는 관광객들은 날씨가 나쁘면 울릉도에 입도를 못합니다. 요즘은 크루즈라는 큰 배가 다니기 때문에 날씨에 상관없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한 것 같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북한의 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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