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내년도 정부 예산 최종안에 반영된 장애인 권리 예산이 애초 요구한 금액의 0.8%에 불과하다며 지하철 시위 재개를 예고했습니다.
전장연은 어제(25) 공식 SNS 등을 통해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회 예산안 처리 결과를 보고 지하철 시위 재개 여부를 검토해도 늦지 않을 거라며 '휴전'을 제안했지만, 결국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에 대한 믿음이 좌절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휴전'을 끝낼 수밖에 없다며, 장애인 권리 예산 쟁취를 위한 지하철 시위를 다음 달 2일부터 다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송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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