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으로 징역 21년형을 살고 있는 최서원 씨, 개명 전 이름은 최순실이었죠?

연말 특별 사면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탄원서를 보냈습니다.

탄원서에는 구구절절 안타까운 생활을 적었습니다.

장기간 수감생활로 척추 협착증과 디스크가 악화해 큰 수술을 받아야 한다며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보수 정권으로 바뀐 것에 기대보려는 뜻도 나타냈는데요.

보수 정권에선 인권이 침해받지 않을 거라 믿었다면서 살면 얼마나 살겠느냐고 하소연했습니다.

최서원 씨는 지난 8월에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자신을 포함해달라는 탄원서를 보낸 바 있습니다.

연말 특별 사면 대상자를 결정하는 법무부는 사면심사위원회는 내일 열립니다.






YTN 안보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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