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성철 / 공론센터 소장, 김상일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주제 살펴보겠습니다.
문 전 대통령과 반려동물의 삽화가 실린 새해 달력과 엽서가 출시됐습니다. 이게 유기견 돕기 성금을 모금하는 크라우드펀딩이라고 하는데 지금 기획을 문재인 전 대통령 딸인 문다혜 씨가 대표로 있는 출판사에서 기획했는데 모금액도 지금까지 상당해요. 지금 삽화를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장성철]
그렇죠. 지금 12월 8일날 시작했는데 지금 벌써 후원자가 4000명이 넘었고요. 나흘 만에 1억 200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목표 모금액이 200만 원이었는데 6000% 넘게 달성을 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저는 이게 뭔 일이냐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어요.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 파양을 했잖아요. 다른 명분과 논란이 있었지만 어쨌든 나 키우다가 못 키울 것 같아 하면서 파양을 했단 말이에요. 그러면서 유기견을 돕는 저런 달력을 만들었다? 어떠한 문재인이 진짜 문재인이냐 그렇게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모순덩어리가 아니냐, 뭐가 뭐냐. 저는 그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문재인 대통령께서 본인은 나는 잊혀진 사람이 되고 싶어라고 얘기했지만 저 반려동물 달력도 만드시고 또 2023 문재인 탁상달력도 지금 팔고 계세요, 8800원.문재인 벽걸이 달력 1만 4000원. 이렇게 달력 다 팔고 계세요. 이게 뭔가. 저는 도저히 전직 대통령으로서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고 계신 거 아니냐라고 비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곰이, 송강이 반환하는 모습과 프로젝트 사이에는 조금 그런 모습이 보인다.
[장성철]
모순된 행동을 보이고 계시다.
이런 용기를 해 주셨는데. 이런 걸 다 떠나서 김상일 평론가께는 이런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일부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이 이 달력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런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 삽화가 때문이라면서요?
[김상일]
삽화가가 지난 대선 후보 경선에서 경쟁자를 지지한 분이라고 해서 그렇다고 하는데요. 저는 이런 모든 것들이 굉장히 비정상적으로 보입니다. 퇴임한 대통령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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