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연이은 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내년에도 집값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만 금리 인상이 정점을 지난 뒤에는 하락 폭이 둔화하면서 낙폭은 올해 하반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관련해서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과 내년 부동산 시장 전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여러 기관들이 내년 집값 전망하고 있는데요. 오늘 나온 건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주택시장 전망, 역시 암울하게 봤네요.

[김규정]
전반적으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거래가 올해보다는 늘어나겠지만 전반적으로 고금리 영향이나 경기둔화 영향에 따라서 크게 개선되기는 쉽지 않다라는 전망이 나온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수치도 발표가 됐는데요. 주택시장 전체로 서울 주택가격이 2.5% 하락할 것으로 전망을 내놨고 아파트의 경우에는 서울이 4%, 전국적으로는 5% 하락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이 발표됐습니다.


아파트값 봤을 때 서울 4%, 수도권 4.5%였는데 이게 올해 낙폭과 비교했을 때는 어느 정도 수준인 거죠?

[김규정]
지금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서 올해 연말까지의 하락률 그리고 내년 수치가 전망치로 제시가 됐는데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에는 미세하기는 하지만 올해보다 내년 하락률이 다소 완화되는 것으로 지금 전망치가 발표됐고요. 상대적으로 지방 시장의 아파트가격이 올해보다 낙폭이 더 커지면서 전국적으로는 아파트 하락폭이 올해보다 내년에 커지는 것으로 조금 더 커지는 것으로 수치가 발표됐습니다.

보시면 일단 서울 고가시장 막론하고 전반적으로 거래절벽 상황에서 가격 낙폭이 올해 하반기에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서울은 계속적인 하락세가 이어지겠지만 금리변수에 따라서 어느 정도 바닥을 확인하는 완만해지는 구간이 내년 하반기 정도에는 올 수도 있다고 전망을 분석해 볼 수 있겠고요. 발표 자료로 보면 지방 시장은 내년에 더 어려울 것으로 보는 것으로 분석을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서울 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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