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동남아 순방 기간, 김건희 여사와 만났던 캄보디아 심장병 소년이 한국에서 조만간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로타 군이 오늘(2일) 서울 모 병원에 도착해 입원 절차를 마쳤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지난달 로타 군 집을 방문한 소식이 알려지고 온정의 손길이 모여 우리나라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여사는 앞서 영상 편지를 통해 큰 수술을 앞두고 의젓한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열심히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고, 로타 군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영상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YTN 조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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