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일정에 동행한 부인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헤브론 의료원을 방문해 우리나라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히브리어로 '친구들의 마을'을 뜻하는 헤브론 의료원은 지난 2007년 김우정 의료원장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를 위해 프놈펜 외곽 작은 가정집을 리모델링해 무료 진료소를 설치한 걸 시작으로, 지금은 매년 6만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병원 2층 신장 투석실에 의료용 필터가 부족하다는 사연을 듣고, 1년 동안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신장 필터 100개를 병원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직접 와보니 일반 병원이 아니라 희망이자 꿈의 장소라면서, 국내로 돌아가 헤브론 의료원을 더 홍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여사는 이어, 우리나라 지원으로 지난 2015년 안과 병동을 개원한 캄보디아 5대 국립병원, 앙두엉 병원도 찾았습니다.
현지에서 '한국병원'으로 불리는 이곳에서 김 여사는 어린이 환자들과 주먹 인사하며,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YTN 조은지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1122302799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