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컷] 한국-포르투갈전 주심에 테요…손흥민, 오늘의 훈련 파트너는 이강인
월드컵의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카타르로 떠나보는 시간 '월드컷'입니다.
▶ 월드컷1 / 한국-포르투갈전 주심은?
오는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열릴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우리 축구 대표팀에 다시 한번 '심판 주의보'가 떴습니다.
주심으로 아르헨티나 출신 파쿤도 테요 심판이 배정된 건데요.
테요 심판은 지난달 자국 경기에서 무려 10장의 레드카드를 뽑아 들며 화제가 됐던 인물입니다.
앞선 가나전에서 주심에게 의아한 판정을 받았던 우리 대표팀이 또다시 만만치 않은 심판을 만나게 된 건데요.
파쿤도 테요 주심의 공정한 경기 진행을 기대합니다!
▶ 월드컷2 / 포르투갈전 출격 준비
포르투갈과 결전을 준비하는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 선수와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 선수의 훈련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두 선수가 짝을 이뤄 밸런싱 훈련을 하는 모습인데요.
반드시 이겨야 하는 포르투갈전, 특히 이강인 선수의 선발 출전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발끝에서 나온 정확한 패스가 손흥민 선수의 시원한 슈팅으로 이어지는 장면~~
두 선수의 '콤비 플레이'를 포르투갈전에서 기대해보겠습니다!
▶ 월드컷3 / 한국전 앞둔 포르투갈
H조 마지막 적수! 포르투갈 대표팀 상황은 어떨까요? 포르투갈 공격수 안드레 실바 선수는 "우리는 쉬지 않는다, 계속 이기는 게 목표"라며 연승 각오를 밝혔는데요.
이미 2승을 확보하고 16강 진출을 확정한 포르투갈.
조 1위로 올라야 다음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분위기를 풀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입니다.
▶ 월드컷4 / H조 최고의 대결
이번 한국과 포르투갈 경기는 각 팀의 7번 선수이자 주장, 손흥민과 호날두의 맞대결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누구라도 만날 수 있는 5분이 주어진다면 호날두를 만나고 싶다"며 호날두를 우상으로 꼽기도 했는데요.
처음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만나게 된 세계적인 두 공격수!
둘 중에 과연 누가 웃게 될까요?
▶ 월드컷5 / 경기장 난입·공중제비
마지막 월드컷은 선수가 아닌, 관중입니다.
프랑스와 튀니지의 후반전이 한창 진행되던 중, 그라운드 안으로 관중 한 명이 난입해 이렇게 몇 차례나 공중제비를 돈 건데요.
경기는 중단됐고 이 관중은 보안요원에게 끌려 나갔습니다.
관중의 신상과 난입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경기 흐름과 선수들을 방해하는 비매너 행위,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지금까지 '월드컷'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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