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어제 강제수사에 들어간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뇌물 수수 혐의 외에 '부정처사 후 수뢰죄' 즉, 뇌물약속 혐의로도 입건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대장동 개발사업 지분 가운데 절반이 정 실장과 김용 부원장, 유동규 전 본부장 3인방의 공동 몫이라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김 부원장은 검찰이 창작 소설을 쓰고 있다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수사가 이재명 대표의 턱밑까지 겨누면서 여야의 공방은 더 격화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이태원 참사 여론을 덮으려는 국면 전환용 쇼라며 반발하고 있고 여당은 대장동 수익금 저수지의 썩은 물을 나눠 마신 사람이 누구냐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여야 입장 듣고 더정치 풀어가겠습니다.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 윤석열 정치 검찰이 국회 본청과 민주당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자행했습니다. 제1야당 파괴를 위한 정치공작 쇼이며 이태원 참사 추모 여론을 덮기 위한 국면전환용 쇼입니다. 어제 검찰의 압수수색 결과는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소리만 요란했던 '빈손 수색', '빈통 수색'이었습니다.]
[김병민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실장이 '대장동 수익금을 저수지에 담가놓고, 이재명 선거 때 꺼내쓰자' 이렇게 말했다 하더군요. 훔친 장물로 저수지를 만든 몸통이 누구인지, 그리고 이 오염된 저수지의 썩은 물을 함께 나눠 마신 사람들이 누구인지 분명히 밝혀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YTN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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