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권력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의 집을 급습해 남편을 둔기로 폭행한 범인은 40대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언론 브리핑에서 42살 데이비드 데파페를 체포해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범인은 당초 펠로시 의장을 노리고 자택을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건 발생 당시 펠로시 의장은 워싱턴DC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펠로시 의장 집에 침입한 뒤 남편과 맞딱드리기 전 펠로시 의장의 이름을 외치며 찾아다녔다고 설명했습니다.
AP 통신은 범인의 행동이 지난해 1월 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해 펠로시 의장을 찾던 장면과 유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의 남편인 폴 펠로시는 괴한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머리 등에 외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102907082530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