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일상 파고든 마약...유통 고리 끊을 방법은? / YTN

YTN news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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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뉴스에서 마약 범죄 관련 소식 많이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 속 깊게 파고들고 있는 마약 범죄, 최근 현황, 대책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임준태]
안녕하세요.


3.54kg, 110억 원어치의 마약을 유통하려다 적발이 된 겁니다. 일가족들이 다 포함돼 있었나 봐요.

[임준태]
그렇습니다. 통조림에 넣고 또 어머니한테 부탁을 한다든지 해서.


배달도 시키고.

[임준태]
일가족이 동원된 가족형 마약밀매 이런 범죄자들로 보여집니다.


통조림 밀수방식이었는데 통조림 밀수방식이 널리 알려진 겁니까?

[임준태]
저도 이런 사례는 처음 보고요. 사실은 여행객들의 물건이나 자기 몸에 은닉을 해서 들어오는 과거 사례들이 많이 있었고요. 예를 들면 신발 밑창이라든지 또는 심지어는 화장품 같은 데도 위에는 일반 화장품, 밑에는 마약을 넣어서. 그러니까 외부적으로 거의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이게 검색대에서 다 걸리나요?

[임준태]
화장품 소량으로 우리가 젤리 형태 20g이나 50g 미만으로 거기에 들어간다면 사실은 마약견 탐지를 통해서 하지 않으면 지나갈 수밖에 없는 거죠.


방금 말씀해 주신 사례들 말고도 또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임준태]
국내에서는 퀵서비스도 하고요. 그다음에 해외로부터 소량의 화장품 같은 걸로 해서 직구를 하니까 관세청 같은 데는 큰 대형 트레일러에서 컨테이너에 담겨 있는 물건들을 하지만 이렇게 소량으로 여러 사람들이 수시로 우편으로 주고받는 물건에 대해서는 사실 검색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검색이 불가능하다. 마약견이 다 일일이 물건들을 확인할 수 없다는 말씀이시네요.

[임준태]
그렇죠. 우리가 공항에 가보시면 마약견들이 대부분 큰 짐들, 20kg 이상 짐들이 컨테이너 벨트에 돌아갈 때 마약견들이 탐지를 하는데. 만약에 여성들이나 남성들이 소량의 화장품 같은 것 기본적으로 50m...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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