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이틀 연속 700명대 확진자 발생...일상 파고든 코로나19 / YTN

YTN news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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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틀 연속 7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직장과 전통시장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아슬아슬한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이른바 휴일효과가 사라진 이후에, 주 중반 이후에 계속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거든요. 현재 상황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김경우]
지난 주간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한 621명 정도였고 이번 주도 전반적인 추세나평균을 봐야 되겠지만 비슷하거나 약간 증가하는 그러니까 최소한 감소세는 아닌 것 같고요. 감염재생산지수도 1.1에서 더 많이 증가한 것 같지는 않지만 여전히 1 이상일 가능성이 많아서 확산세는 좀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또 우리가 확산세를 예측할 때 우리가 참조할 수 있는 이동량이라든지 방역지표 이런 것들이 그렇게 뚜렷한 개선을 보이지는 않아서 앞으로 확산세는 조금 더 이어지지 않을까 이렇게 추정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거리두기 상향이라든지 어떤 조치를 강화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는 건 괜찮을까요?

[김경우]
일단 방역조치 강화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확산요인들로 봤을 때 거리두기를 좀 더 강화하는 방법 또 현장에서 방역수칙이 조금 더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보완하고 또 추가적인 거리두기 조치를 취한다든지 또 한 가지 방법은 검사를 조금 더 확대하고 많이 해서 초기라든지 무증상 감염자분들이 많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여러 가지 추가적인 방역조치가 필요할 것 같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제한, 그러니까 21시로 추가적으로 낮추는 조치 이것에 대해서는 계속 정부가 고민하고 있는 것 같은데. 최대한 그것은 소상공인분들의 생계와 직접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나중에 생각하시는 것 같고 할 수 있는 다른 조치들로 추가적인 방역조치 강화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고민하고 실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별 사례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전해 드리기도 했는데 서울 구로구에 있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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