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한영규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3차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이틀 연속 700명 가까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도입 계약이 체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미국 FDA 승인이 늦어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 좀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환자가 또 700명 가깝게 나왔습니다. 계속해서 줄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방역당국이 매우 위중하다고 보고 있는 거죠?
[한영규]
지금 환자가 600명대 후반 그러니까 700명 가까운 수준에서 이틀 연속 발생하고 있고요. 특히 수도권이 심각한데 수도권의 경우 어제는 500명을 넘어섰고 오늘도 500명 가까운 숫자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일주일 기준으로 봤을 때 현재 환자 발생 수준이 600명을 넘고 있고요. 특히 수도권은 3000명이 넘기 때문에 지금의 의료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그런 심각한 상황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아볼 예정인데요. 영국이 세계 최초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잖아요. 그런데 2명에게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어떤 반응입니까, 이게?
[한영규]
백신 접종을 하면 가장 중증의 심각한 부작용이 아나필락시스라고 그래서 그래서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호흡이 곤란해지거나 또는 심할 경우 의식도 잃을 수 있는 그런 중증을 아나필락시스라고 하는데 그거하고 유사하긴 한데 그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는 않은 그래서 유사한 수준의 부작용이 나타났고요.
이들은 국민보건서비스 직원이라고 합니다, 2명 다. 그런데 다행히 지금은 회복 중이라고 하고요. 이것 때문에 영국 보건당국이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에 대해서는 접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좀 더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심각한 부작용은 아니죠?
[한영규]
현재는 아주 심각한 그런 건 아니고요. 그러니까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한테는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 접종하지 않겠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이 보통 한 5년 걸린다고 하는데 너무 빨리 개발돼서 부작용을 많이 걱정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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