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두 분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설명하는 자리였는데요. 저희가 그 내용을 요약했습니다. 먼저 들어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이번에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는 우리 정부가 글로벌 복합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어떻게 민생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인지 그 총체적인 고민과 방안을 담았습니다.
정부는 지난 7월의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통해 건전재정 기조로 내년 예산을 편성하기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
내년도 총지출 규모는 639조 원으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예산을 축소 편성한 것입니다.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 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 재정수지는 큰 폭으로 개선되고, 국가채무 비율도 49.8%로 지난 3년간의 가파른 증가세가 반전되어 건전재정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공공부문부터 솔선하여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고, 이렇게 절감한 재원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 보호, 민간 주도의 역동적 경제 지원, 국민 안전과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책임 강화에 투입하고자 합니다
저희가 화면에는 안 나왔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는 저 본회의장에 민주당 의원들은 다 들어가지 않으셨던 거군요. 이게 이전에 발언 논란이 문제입니까? 아니면 최근의 검찰 수사가 문제입니까?
[전재수]
복합적인 거죠. 일단은 전체적으로 좀 말씀을 드리자면 정치는 칼로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정치는 말로 하는 겁니다. 정치인은, 정치하는 사람은 칼을 다루는 직업이 아닙니다. 말을 다루는 직업이 정치인입니다. 그리고 정치인은 힘의 원천이 칼에 있는 것이 아니고 힘의 원천이 말에 있다는 것을 굳건하게 믿는 사람들이 정치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말을 통해서 대화하고 설득하고 협상하고. 그래서 뭔가 성과를 만들어내는 이것이 바로 정치하는 사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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