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검수완박' 입법 수순...여야 강대강 대치 / YTN

YTN news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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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 /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 정치권 분석, 토론하기 위해서 두 분 초대했습니다.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결국 회기 쪼개기를 통해서 일단 순서대로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 상황에 대해서는 두 분 어떻게 보셨는지 먼저 신경민 의원님께 듣겠습니다. [신경민] 이건 이렇게 갈 수밖에 없는 5월 3일까지의 작전이죠.

작전은 그대로 가는데 다만 회기 쪼개기를 할 것이냐. 아니면 5분의 3, 180석으로 저지를 할 것이냐라는 데 있어서 그 방향만 바뀐 거죠. 정의당이 법안에 대해서는 당의 일치된 의견으로 지지를 하지만 필리버스터를 막는 것까지는 당안으로는 못하겠다고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180석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건 이렇게 갈 수밖에 없습니다.

검찰청법 토요일날 처리하고 5월 3일에 형사소송법 처리하고 오후에 국무회의로 가는. 고속도로 달리듯이 달리는 거고요. 이렇게 갑자기 된 이유 중에 아주 결정적인 것은 중재안 파기가 있죠. 중재안이 파기되면서 국회의장도 민주당으로 돌아서고 대통령도 그 사이에 대통령의 뜻을 애매모호한 화법이 아니라 분명한 얘기로 해버렸고 정의당도 돌아섰고.

그렇게 되면서 결국은 박홍근 원내대표가 물러나게 생긴 곤경에서 구해준 결정적인 게 있거든요. 박홍근 원내대표는 민형배 꼼수 탈당과 양향자 의원의 폭로로 사실 자리가 위험해졌습니다.

원내대표를 더 이상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위험한 순간에 권성동 의원이 합의하고 파기를 하면서 구해준 거죠. 그러니까 이게 결정적인 겁니다. 그래서 이제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그만둬야 되는 상황이 된 거고 5월 3일까지 굉장히 언론에서 시끄럽고 복잡하겠지만 5월 3일까지 고속도로의 종점이 5월 3일날 통과되는 것까지는 이미 확정이 됐기 때문에 이게 확정이 되는 건 뻔하거든요.

시끄럽기는 하겠지만 그냥 가는 거죠. 고속도로 질주를 하고 모든 짐을 민주당은 벗어던졌기 때문에 아주 굉장히 좋은 고급 승용차를 타고 가는 거고 권성동 의원은 5월 3일쯤 본인의 거취를 고민해야 될 겁니다.


... (중략)

YTN 오혜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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