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죽음의 백조' B-1B, 괌 기지에 전진 배치 / YTN

YTN news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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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0월 20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기사 보겠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미국이 괌 쪽에 B-1B 폭격기를괌에 전진 배치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이현웅]
맞습니다. 지금 사진에 나온 두 대의 전략폭격기가 바로 B-1B입니다.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두 대씩, 총 4대가 괌에 전진 배치됐습니다.

B-1B 는 미군의 3대 전략폭격기로 꼽히는데, 스텔스 기능을 갖췄고 최대 속도 마하 1.2, 시속으로는 1530킬로미터에 달해서 괌에서 이륙하면 2시간 이내 한반도에 전개할 수 있습니다. 또 폭탄과 미사일을 61톤까지 장착할 수 있는데요.

북한과 김정은이 두려워하는 무기 중 하나라고 기사에선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B-1B 를 전진 배치하는 건 북한에 대해 더욱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었고요. 더불어 한국에 대해 '핵우산 보장'의 의지를 보여준 걸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과연 B-1B가 이달 31일부터 닷새 동안 진행되는 한미 공중 연합훈련에도 참여할지 주목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동아일보 기사에서는 현재로서는 참가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만약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도발 수위를 더 끌어올린다면 한반도에 전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어제오전입니다. 검찰이 노영민 전 비서실장을소환 조사했습니다. 그러니까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에 이어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수사에도 속도를 내는 모양새입니다.

[이현웅]
그렇습니다. 12시간 30분 정도 조사한 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중앙일보 기사 준비했는데요. 기사에선 노 전 비서실장의 소환을 두고 이번 사건 피고발인 중 문재인 정부 최고위급 인사를 조사했다고 했습니다.

지난달 20일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건데, 앞으로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전 국정원장도 소환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고 합니다.

...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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