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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 카카오 "화재 예상 못해"...피해자 보상은 어떻게? / YTN

YTN news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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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주말 동안에 사상 초유의 카카오톡 먹통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지금 카카오 측은 사실상 대비책이 부족했다, 이렇게 시인을 했는데요. 이 데이터센터라는 곳이 카카오가 메인센터로 삼고 있는 곳이라고요? 설명을 해 주시죠.

[이인철]
맞습니다. 4700만 명이 이용하는 국민 메신저가 하루 이상 먹통됐을 뿐인데 업무가 안 되고요. 일단 메신저 보내기가 어려워졌고요. 택시 부르기가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또 금융을 송금하거나 아니면 결제를 하거나 여기다 선물을 받으신 분들 선물을 활용하기가 어려워졌어요.

카카오톡과 연관된 민관 서비스도 있습니다. 백신 예약이라든가 개인 인증이라든가 이런 민관 서비스까지 장애가 도미노 현상으로 이어졌는데 이를 두고 IT 강국의 민낯이 드러났다, 플랫폼 독점 사회의 취약성이 그대로 드러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카카오가 자체적으로 메인 데이터센터가 없다는 사실도 충격적이었어요.

지금 카카오는 SK C&C가 운영하고 있는 판교 데이터센터에 메인서버를 두고 있는데 약 3만 2000여 대라고 합니다. 이러다 보니까 카카오의 해명도 다소 부실했는데요. 화재라는 걸 워낙 예상하기 어려운 시나리오였다. 그러면서 지금 완전 복구 시점까지 언제가 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 가운데 화재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해명이 과연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까.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시나리오라면 해커의 공격이라든가 테러라든가. 화재는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거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납득이 어렵고 특히 두 가지 측면에서 보면 지금 같은 데이터서버센터에 카카오만 있는 게 아니라 여기에는 네이버도 있고 SK텔레콤, 브로드랜드 다 입점해 있는 상황이에요. 동시에 입점해 있는 상황이에요.

그런데 똑같은 건물에서 화재가 났는데 4번은 서비스 중단이 있었어? 이렇게 모르고 넘어갈 정도로 복구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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